성령으로 보이신 하나님 | 최건호 | 2025-06-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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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고린도전서2:9절 개역개정9. 기록된 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 생각하지도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 하나님의 구원계획은 오직 하나님께서 보여 주셔야만 알 수 있습니다. 바울은 본문에서 하나님께서 성령을 통해 구원의 비밀을 계시 하셨다고 했습니다. 따라서 성도들은 이러한 성령의 지속적인 인도를 받아야만 합니다. 왜냐하면 성령께서는 “하나님의 깊은 곳까지 통달”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즉 성령은 누구보다도 하나님의 뜻과 의도를 잘 아시기 때문에 성령의 소욕을 따르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삶이 된다는 의미입니다. 성경을 통해 자신의 뜻과 경륜을 펼쳐 보이신 하나님은 이제 성령을 통해 자신의 백성들을 인도하십니다. 성도들의 삶에 있어서 사랑과 화평과 오래참음 등의 열매를 맺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영원 전부터 예비되어진 하나님의 구원을, 은혜를 받고도 성령의 인도를 받지 않고 육체의 정욕을 따라 산다면 그것처럼 불행한 일은 없습니다. 성령의 인도를 받아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도록 성장을 해야 하는데 도리어 퇴보한다면 그리스도의 보혈을 헛된 것으로 돌리는 악행입니다. 진정 구원받은 성도라면 그 자신이 성령이 내주하시는 전으로 생각하여 기꺼히 성령의 인도를 따르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구원받은 성도가 성령을 소멸한다든가, 성령의 인도를 거부하게 되면 필경 그에게는 하나님의 준엄한 심판이 있을 것입니다. 성령님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모든 일을 계시 하실 수 있는 능력을 갖고 계십니다. 모든 것을 완전하게 아시는 성령께서는 하나님께로부터 나와서 각 성도에게 역사하십니다. 세상의 영이 불순종의 자녀들에게 역사하는 것과 같이 “하나님의 영”은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일하십니다. 하나님의 일들을 알도록 가르치십니다. 신령한 일을 분별하게 하십니다. 성령의 인도를 받으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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