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을 따르는 삶 | 최건호 | 2025-06-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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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서 사도바울은 성령을 좇아 살 것을 갈리디아 성도들에게 강력히 권면합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을 헛되게 하며 결국 자신을 멸망의 구렁텅이로 몰고 갈 육체의 욕심을 제어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성령을 좇아 살기를 원하는 모든 성도는 성령의 능력을 의지함으로써 변화된 삶, 즉 인간적이고도 죄악된 과거의 모든 것을 청산하고 새로운 피조물로 새로운 생명으로 거듭난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과거에 세상으로 향하던 모든 욕망을 십자가에 못박고 전혀 새로운 하나님의 나라 백성으로 삶 속에서도 끊임없이 자신을 거룩한 모습으로 개혁해야 합니다. 두 번째는 열매맺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열매는 곧 그 사람의 행위대로 나타나는 법입니다. 성도의 삶에서 성령의 열매인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가 구체적으로 맺어져야 합니다. 성령을 따른다고 하면서도 성령의 열매들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그의 신앙은 거짓된 것입니다. 성령을 따르는 성도의 삶에는 반드시 복음을 증거하는 삶으로 나타납니다. 성령이 임하시면 권능을 받고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리라.(행1:8) 성령을 따르는 삶을 살았던 바울과 베드로 빌립 모두가 복음을 증거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러므로 모든 성도는 먼저 복음 증거자 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여야 합니다. 마지막 성령을 따르는 삶을 사는 성도들은 모두가 마음을 같이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여 한마음을 품어야 합니다.(빌2:2) 분열되어 하나가 되기를 거절한 다면 그것은 성령의 뜻을 정면으로 거스리는 일이며 성령님을 근심케 하는 일입니다. 성령을 따르는 삶을 살아서 아름다운 열매로 증명하는 모두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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